다글로, '한-싱가포르 대법원 양자회담'서 AI 실시간 자막 선보여

머니투데이2025-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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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기록관리 서비스 다글로(공동대표 조홍식·이지화)가 최근 열린 '한국-싱가포르 대법원 양자 회담'에서 실시간 자막 및 회의록 자동 정리 기능을 선보였다. 서초동 대법원에서 개최된 이번 회담에는 조희대 대법원장, 순다레쉬 메논 싱가포르 대법원장, 에릭 테오 주한 싱가포르 대사 및 양국 대법관이 참석했다. 회사 관계자는 "양국이 전자소송 분야에 앞서 있는 만큼 사법 정보화와 AI 기술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고 말했다. 이번 양자 회담에는 법원행정처의 초청으로 다글로의 AI 음성인식 및 회의 요약 기술이 활용됐다. 한국어와 영어로 오가는 대화의 자막을 실시간으로 양쪽 스크린에 제공, 원활한 소통을 도왔다. 또 30분씩 진행된 세 가지 세션(사법 IT, 국제 분쟁, 지식재산권)이 마무리될 때마다 다글로의 신규 기능인 '템플릿 정리'를 통해 한국어 및 영어로 정리된 회의록이 모든 참석자에게 즉시 공유됐다. 이지화 다글로 공동대표는 "법률 및 기술 용어 중심의 회담에서 한국어와 영어 음성을 실시간으로 처리해 참석자들에게 완벽한 자막을 제공했다"며 "법률 관련 음성 및 언어 기술력을 꾸준히 높여 온 것이 의미 있는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법조계의 소통과 기록관리에 더 기여할 수 있는 서비스로 성장하겠다"고 했다.

Editor강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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