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파워가 청각장애인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액션파워는 2017년 국내 최초의 AI 음성 받아쓰기 서비스 ‘다글로’를 출시하고 7년째 서비스하고 있다. 사랑의달팽이 조영운 사무총장은 “청각장애인을 위한 액션파워의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사랑의달팽이는 인공달팽이관 수술 및 IT기술 등을 활용한 효과적인 보조수단을 이용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동등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전달 주신 후원금도 청각장애인을 위한 지원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액션파워 조홍식 대표는 “영상 미디어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소리를 듣기 어려운 분들은 정보로부터 점점 더 소외되고 있다."며, "물질적인 후원 뿐 아니라 액션파워의 음성인식 기술과 제품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후원금은 경제적으로 소외된 청각장애인들에게 인공달팽이관(인공와우) 수술과 보청기를 지원하고, 난청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기 위한 활동을 전개하는데 쓰일 예정이다.